광주 여행 중 빵순이, 빵돌이들 사이에서 소문난 ‘궁전제과’를 다녀왔어요. 오늘은 그곳에서 맛본 4가지 인기 빵인 속금빵, 구운 공룡알, 튀김소보루 그리고 맛잊지롱소세지에 대한 솔직한 후기를 전해드릴게요.
전라도 광주 궁전제과 충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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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도 광주 궁전제과 충장점
☎ 062-222-3477
▶ 주소 : 광주 동구 충장로 93-6
▶ 영업시간 : 10:00 21:30
▶ 주차 : 불가
광주 궁전제과는 1969년에 처음 문을 열었습니다. 그 당시 한국은 경제 발전의 초기 단계로, 많은 사람들이 빵을 생소하게 느끼던 시절이었어요. 궁전제과는 광주 시민들에게 신선하고 맛있는 빵을 제공하며 점차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얻기 시작했습니다.
◇ 전라도 광주 궁전제과 충장점에서 만난 4가지 매력적인 빵들!
광주 시민들에게 궁전제과는 단순한 빵집이 아닙니다. 오랜 시간 동안 그들의 일상 속에서 함께 해온, 추억이 담긴 공간이죠. 학교 앞에서 친구들과 나눠 먹었던 빵, 가족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샀던 케이크,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했던 카스테라까지,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궁전제과와 함께해왔습니다.
또한, 궁전제과는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광주 지역의 농산물을 사용하여 신선하고 건강한 빵을 만들고, 지역 행사나 축제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광주를 대표하는 빵집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어요.
광주 궁전제과를 방문하며 느낀 것은, 각각의 빵들이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날 구입한 모카번의 커피 향, 초코동글이의 진한 초콜릿 맛, 마약빵의 중독성 강한 맛, 그리고 맛잊지롱소세지의 고소한 소세지 맛까지. 각기 다른 매력으로 제 입맛을 사로잡았답니다.
🥐 소금빵: 심플하지만 깊은 맛의 매력
궁전제과 소금빵은 심플하면서도 깔끔한 비주얼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이 일품인데요, 소금이 살짝 뿌려져 있어 먹을 때마다 은은하게 퍼지는 짭조름한 맛이 정말 매력적이었어요. 버터의 고소함과 소금의 조화가 환상적이라, 한 번 먹으면 자꾸만 손이 가는 빵이랍니다. 아침 식사로 커피와 함께 곁들여 먹기에도 딱 좋습니다.
🍞 두 번째 별미, 구운 공룡알
구운 공룡알, 이름부터 독특하죠? 이 빵은 마치 공룡알을 연상시키는 둥글고 큼지막한 모양이 특징이에요. 빵을 쪼개보면 안에는 신선한 계란, 맛살, 피클, 오이 등으로 속을 채우고 바삭한 겉과 달콤한 속의 조화가 정말 환상적이랍니다. 특히 따뜻할 때 먹으면 안의 앙금이 부드럽게 녹아내려 입안 가득 달콤함을 느낄 수 있어요. 이색적인 외형과 맛의 조화, 어린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모두 좋아할 맛이에요!
🍩 튀김소보루
궁전제과 튀김소보루는 이름에서 느껴지듯,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소보루 빵으로. 일반 소보루와 다른 점은 바로 튀겨져 나오는 바삭함이죠. 겉의 크런치한 식감이 정말 매력적이에요. 한 입 베어 물면 속은 부드럽고 달콤한 크림이 가득해요. 이 맛의 조화는 한번 먹으면 절대 잊을 수 없답니다.
🌭 맛잊지롱소세지: 고소함과 짭조름함의 완벽한 조화
마지막으로 소개할 빵은 맛잊지롱소세지입니다. 이 빵은 이름처럼 정말 맛이 잊혀지지 않는 소세지빵이에요. 부드럽고 촉촉한 빵 속에 고소한 소세지가 쏙 들어가 있어 한입 베어 물 때마다 소세지의 풍미가 입안에 가득 퍼집니다. 소세지의 짭조름함과 빵의 고소함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어, 간단한 식사나 출출할 때 먹기 딱 좋았어요. 저는 이 빵을 먹으며 느낀 만족감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특히 소세지의 질감이 아주 좋았고, 빵과의 비율도 적절해 밸런스가 훌륭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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